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과 사교육걱정 소속 청년 모임 ‘생각우체부’는 4월 14일(수)부터 4월 29일(목) 약 3주 간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운동을 함께 할 청년활동가를 모집합니다.
2020년 상반기, 사교육걱정의 제안으로 청년 모임 ‘생각우체부’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생각우체부는 21대 총선을 맞이하여 정치권과 교육당국에 또래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꾸려진 자발적 청년활동가 모임입니다. 지난 1년 간 생각우체부는 △주간경향 인터뷰 △총선 후보자에게 전하는 우리나라의 교육, 입시 문제에 대한 카드뉴스 배포 △슬기로운 사이버 대학생활 V-log 제작 및 오마이뉴스 기사 투고 △「진격의 대학교」,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독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2021년, 생각우체부는 ‘학력으로 차별받지 않는 세상, 공정과 평등의 사회적 기준 및 인식 확산’을 활동 미션으로 한 청년활동가 모임으로 조직을 재정비하였습니다. 또한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청(소)년 당사자 운동 △교육과 관련, 공정과 평등의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콘텐츠 제작 △정부 정책 변화 및 국회 입법을 위한 활동 등과 같은 구체 활동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사교육걱정은 지난 2016년부터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국민운동’을 출범하여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1만 8000명의 국민 서명, 1인 시위, 국회 토론회, 카카오같이가치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법 제정을 촉구하였습니다. 이러한 운동을 통해 20대 국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법안 6개, 학력과 출신학교로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채용절차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 8개가 발의 되는 등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대 국회의 임기 만료로 인해 해당 법안들은 제·개정되지 못하고 폐기됨과 동시에 21대 국회의 문이 열렸습니다.
출신학교 차별금지법은 교육영역에서 고교서열화를 해소하고 대입 및 대학원 입시 경쟁에서 출신학교의 후광이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게 하는 법률입니다. 또한 채용 영역에서는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으로 학력주의를 타파하는 단초가 될 것입니다. 이에 청년 모임 ‘생각우체부’는 21대 국회에서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운동에 함께 할 동료 청년활동가를 모집합니다.
사교육걱정과 ‘생각우체부’는 교육과 채용 사회 전반에서 출신학교 차별을 가장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청소년·청년의 목소리가 이 활동을 통해 국회에 직접 전달될 것을 기대하며, 법 제정 운동에 박차를 가하려합니다. 많은 청년 분들이 공정한 사회, 학력으로 차별받지 않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힘찬 발걸음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모집 명: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 청년활동가 모집
□ 주 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소속 생각우체부
□ 모집 기간: 2021. 4. 14.∼4. 29
□ 모집 인원: 6명 내외
□ O.T. 일시: 2021. 5. 7.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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