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개편 시안 철회를 촉구하는 105개 교육 및 시민 단체는 교육부가 지난 10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서 반드시 수정되어야 할 사항에 대한 공통 입장을 발표하고, 교육 당국에 공식 면담을 요청하기 위해 12월 7일(목) 10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교육부가 안정과 변별을 앞세운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한 이래 지난 두 달여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및 다수의 교육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그리고 수많은 시민사회·교원단체와 학생, 학부모들은 시안이 그대로 확정될 경우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무력화, 경쟁교육 격화, 사교육 심화, 미래교육에의 역행 등을 우려하며, 퇴행적 대입 시안의 확정을 중단할 것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이는 교육부가 추진했던 대입 설명회와 공청회장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 당국은 대입제도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뜻을 외면한 채 폐기해야할 시안을 연내 확정하고자 함으로써 이제 국가교육위원회에 심의 의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입제도는 학교교육과 국가의 미래에 중차대한 영향력을 미치기에, 우리는 엄중하고 비상한 각오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 대해 다시 한 번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자 합니다. 올해 수능 시험일에도 어김 없이 과도한 학업 부담에 극단적 선택을 한 학생의 소식이 언론에 소개되었습니다. 올해 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되는 오는 9일에는 부디 같은 일이 반복되지 말기를 그저 바랄 수밖에 없는 현실, 학업 스트레스 탓에 초중고 학생 4명 중 1명이 자해와 자살을 생각해본 현실, 대학생 10명 중 8명이 자신의 고교 시절을 사활을 건 전쟁터로 회상하는 현실, 우리는 이 폭압적인 경쟁교육의 부끄러운 역사를 이제 그만 반복하자는 굳은 다짐으로 숙의 끝에 합의한 2028 대입 개편안에 반영되어야 할 3대 필수 사항을 발표하고, 교육부 장관,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실 사회수석과의 공식 면담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국민과 약속한 교육개혁의 청사진으로서의 대입제도의 향방에 대한 교육 당국의 확답을 구하는 자리에 많은 언론과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행사명 : 교육부 2028 대입개편 시안에 대한 105개 단체의 공통 입장 피력 기자회견 예고보도 □ 일 시 : 2023. 12. 7.(목) 오전 10시 □ 주 관 : 2028 대입 개편 시안 관련 3자 면담을 촉구하는 교육 및 시민 단체 연대 □ 장 소 : 정부서울청사 앞 □ 내 용 : 연대 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면담 요구 □ 문 의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신소영(02-797-4044, 내선501)
2023. 12. 06. 105개 교육 및 시민단체 연대 (가나다순) 거제교육연대, 경기혁신교육학부모네트워크, 경남참교육동지회, 경남행복학교학부모어울림, 경북교육연대, 경북혁신연구소 공감, 고양교육희망네트워크, 광주빛고을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교육공공성실현을위한 울산교육연대, (재)교육의봄,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군산교육희망네트워크, 김해교육연대, 김해노동인권상담센터, 김해여성의전화, 노동인권연대, 대구청소년페미니스트모임 어린보라, 대학무상화평준화전남본부, 목포교육회의, 부산교육희망네트워크, 부산다행복교육학부모네트워크, 부산여성회, 부산참보육부모연대, 부산학부모연대, 부울경생태유아공동체, 부천교육희망네트워크, 비정규교수노조대구경북지부, (사)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서울교육희망네트워크, 서울혁신교육학부모네트워크, 성남교육희망네트워크,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생활협동조합, 시민연대민주주의포럼, 아이들이행복한세상, 양평교육희망네트워크, 어린이책시민연대경남지회, 어린이책시민연대부산지회, 어린이책시민연대울산지회, 연제가족도서원, 우리교육공동체, 울산서로나눔학부모네트워크, 울산여성회, 울산인권운동연대, 인천결대로자람학교학부모네크워크,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부산지부, 전국교육희망네트워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세종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구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울산지역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대구지부, 전국장애영유아학부모회,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구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부산지부, 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전남교육연구소, 전남교육회의, 전남참교육동지회, 전남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제주교육희망네트워크, 좋은교사운동, 중등교사노조, 진주교육공동체결,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강원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경기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경남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경북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광주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대구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대전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부산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서울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세종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울산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인천지부(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전남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전북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충남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충북지부,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청소년인권모임 내다, 충북참여연대,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 한국생태유아교육연구소, 행동하는교육광장 |
■ 교육부 2028 대입개편 시안에 대한 105개 단체의 공통 입장 피력 기자회견 예고보도(2023.12.06)
12/7(목), 2028 대입개편 시안에 대한 105개 단체의 공통입장 발표 및 교육 당국에 공식 면담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대입 개편 시안 철회를 촉구하는 105개 교육 및 시민 단체는 교육부가 지난 10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서 반드시 수정되어야 할 사항에 대한 공통 입장을 발표하고, 교육 당국에 공식 면담을 요청하기 위해 12월 7일(목) 10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교육부가 안정과 변별을 앞세운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한 이래 지난 두 달여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및 다수의 교육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그리고 수많은 시민사회·교원단체와 학생, 학부모들은 시안이 그대로 확정될 경우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무력화, 경쟁교육 격화, 사교육 심화, 미래교육에의 역행 등을 우려하며, 퇴행적 대입 시안의 확정을 중단할 것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이는 교육부가 추진했던 대입 설명회와 공청회장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 당국은 대입제도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뜻을 외면한 채 폐기해야할 시안을 연내 확정하고자 함으로써 이제 국가교육위원회에 심의 의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입제도는 학교교육과 국가의 미래에 중차대한 영향력을 미치기에, 우리는 엄중하고 비상한 각오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 대해 다시 한 번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자 합니다. 올해 수능 시험일에도 어김 없이 과도한 학업 부담에 극단적 선택을 한 학생의 소식이 언론에 소개되었습니다. 올해 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되는 오는 9일에는 부디 같은 일이 반복되지 말기를 그저 바랄 수밖에 없는 현실, 학업 스트레스 탓에 초중고 학생 4명 중 1명이 자해와 자살을 생각해본 현실, 대학생 10명 중 8명이 자신의 고교 시절을 사활을 건 전쟁터로 회상하는 현실, 우리는 이 폭압적인 경쟁교육의 부끄러운 역사를 이제 그만 반복하자는 굳은 다짐으로 숙의 끝에 합의한 2028 대입 개편안에 반영되어야 할 3대 필수 사항을 발표하고, 교육부 장관,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실 사회수석과의 공식 면담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국민과 약속한 교육개혁의 청사진으로서의 대입제도의 향방에 대한 교육 당국의 확답을 구하는 자리에 많은 언론과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행사명 : 교육부 2028 대입개편 시안에 대한 105개 단체의 공통 입장 피력 기자회견 예고보도
□ 일 시 : 2023. 12. 7.(목) 오전 10시
□ 주 관 : 2028 대입 개편 시안 관련 3자 면담을 촉구하는 교육 및 시민 단체 연대
□ 장 소 : 정부서울청사 앞
□ 내 용 : 연대 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면담 요구
□ 문 의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신소영(02-797-4044, 내선501)
105개 교육 및 시민단체 연대
(가나다순) 거제교육연대, 경기혁신교육학부모네트워크, 경남참교육동지회, 경남행복학교학부모어울림, 경북교육연대, 경북혁신연구소 공감, 고양교육희망네트워크, 광주빛고을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교육공공성실현을위한 울산교육연대, (재)교육의봄,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군산교육희망네트워크, 김해교육연대, 김해노동인권상담센터, 김해여성의전화, 노동인권연대, 대구청소년페미니스트모임 어린보라, 대학무상화평준화전남본부, 목포교육회의, 부산교육희망네트워크, 부산다행복교육학부모네트워크, 부산여성회, 부산참보육부모연대, 부산학부모연대, 부울경생태유아공동체, 부천교육희망네트워크, 비정규교수노조대구경북지부, (사)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서울교육희망네트워크, 서울혁신교육학부모네트워크, 성남교육희망네트워크,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생활협동조합, 시민연대민주주의포럼, 아이들이행복한세상, 양평교육희망네트워크, 어린이책시민연대경남지회, 어린이책시민연대부산지회, 어린이책시민연대울산지회, 연제가족도서원, 우리교육공동체, 울산서로나눔학부모네트워크, 울산여성회, 울산인권운동연대, 인천결대로자람학교학부모네크워크,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부산지부, 전국교육희망네트워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세종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구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울산지역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대구지부, 전국장애영유아학부모회,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구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부산지부, 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전남교육연구소, 전남교육회의, 전남참교육동지회, 전남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제주교육희망네트워크, 좋은교사운동, 중등교사노조, 진주교육공동체결,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강원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경기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경남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경북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광주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대구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대전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부산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서울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세종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울산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인천지부(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전남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전북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충남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충북지부,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청소년인권모임 내다, 충북참여연대,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 한국생태유아교육연구소, 행동하는교육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