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노워리[주간 노워리 191호] SKY로 가는 길은 공평하지 않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2024-10-18
조회수 202

국가장학금, 일명 국장.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녔거나 대학생 자녀가 있다면 적어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국가장학금은 가계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된 정책입니다. 하지만 저소득층 학생들은 국가장학금을 받기는커녕 대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이번 주 주간노워리는 이 국가장학금 문제로 시작해 봅니다

SKY 재학생, 고소득층이 저소득층보다 4배 많다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20~2023년 대학별 국가장학금 신청자현황’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소위 SKY로 불리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재학생의 고소득층 비율이 저소득층보다 4.1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소재 15개 대학 역시 2.59배 차이 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학 서열에 따라 임금 격차가 벌어지는 현실에서 고소득층이 학벌 효과를 누릴 확률이 크다는 것으로, 부모의 경제적 배경이 교육을 통해 자녀에게 대물림되는 구조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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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수학이 수월해지게 하는 ‘이것

함수가 비율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중고등학교 수학 시간에 배우는 함수의 기초가 되는 비율 개념이 초등 수학에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이 중학교 수학을 선행 학습하느라 정작 초등 수학은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 최수일 선생님과의 교육대담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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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들의 교육 이야기 ‘왜냐면’ 3]

공교육에서 객관식 출제는 부적절하다

“사교육은 수험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공교육의 목표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상대평가와 객관식 평가가 학교 교육을 지배하면서 공교육은 본연의 역할을 잃어버렸다. 시험에서 복수정답을 인정하면 상위권 학생들의 등급 변동에 따른 책임을 감내해야 한다. 그러나 그 스트레스는 특정 민원 때문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한다.”

'왜냐면' 칼럼은 한겨레 오피니언 섹션에 매주 연재되고 있습니다. 예리한 시선으로 현재의 교육시스템을 바라본 김나은 변호사님의 칼럼을 만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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