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과 박주민 국회의원은 4월 30일(금) 오전10시30분, 지방대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교육 발전의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공동 개최합니다.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올해에 지방대학들의 신입생 미충원 상황이 현실화되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는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신입생 미충원이 대부분 지방대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이 문제가 수도권 과몰입과 지방대에 대한 대책 부족의 측면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방대와 지역사회가 건전한 발전을 하지 못한다면 지속가능한 국가균형발전도 어려운 일이기에, 지방대 위기를 극복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는 이미 오래 전부터 예견되어 온 일이지만, 막상 신입생 미충원 현실을 접한 대학들의 위기감은 예상을 뛰어 넘는 수준이고,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한계 대학에 대한 퇴로 마련,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 등 해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학령인구보다 대학 입학정원이 많다는 이유로 대학의 구조조정만 바라보고 대학교육에 대한 사회적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국가적 손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대안이 ‘지자체-대학-기업의 연계’를 통한 위기 극복 방안입니다. 대학의 문제를 지자체와 지역의 기업들이 함께 고민하면서 지역 발전 및 취업과 연결하여 해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접근은 분명 의미 있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사교육걱정과 박주민 국회의원은 지난 달에도 2회에 걸쳐 토론회를 개최하고, 경남형 공유대학과 대학체제 개편에 대해 살펴본 바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 사례를 위주로 살펴보았던 지난 토론회의 연장선상에서, 광주·전남, 충북, 대구·경북 지역의 지방대 위기 극복을 위한 사례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지역의 목소리를 실제로 청취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교수, 학생, 전문가, 기업관계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지방대 발전 방안들의 현황을 살펴볼 것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현재 모색되고 있는 지방대 위기 극복 방안들의 의의와 보완할 점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간담회는 줌(ZOOM) 프로그램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유튜브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채널과 ‘박주민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지방대의 위기 극복과 대학 교육 발전 방안 모색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행사명 : 『지방대 위기를 대학교육 발전의 기회로! 간담회』
■ 주 최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박주민 국회의원
■ 일 시 : 2021년 4월 30일(금) 오전10시30분
※코로나19를 대비하여 줌(ZOOM)과 유튜브 채널을 이용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유튜브 생중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박주민TV 유튜브 채널
■ 세부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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