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영재학교 2021학년도 입학생 출신 중학교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 예고보도(2021.3.23.)
지속되는 영재학교 수도권 및 사교육 과열지구 쏠림현상, 과연 올해는?
- 3/24(수)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2021학년도 결과 발표 기자회견 개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국회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3월 24일(수)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 영재학교 2021학년도 입학생 출신 중학교’ 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두 기관은 작년 국정감사 기간에도 해당 자료 분석을 통해 ‘지역 영재교육 붕괴’, ‘사교육 과열지구 중심의 만들어진 영재’, ‘부모의 배경에 따른 교육 불평등’이라는 영재교육의 심각한 문제점을 고발하는 등 현행 영재학교 체제의 문제점을 제기했던 바 있습니다.
전국 영재학교 입학자 10명 중 7명이 서울과 경기 출신으로 심각한 수도권 및 사교육 과열지구 쏠림현상이 나타나는 문제에 대해 교육부는 작년 11월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교육불평등을 야기하는 영재학교의 문제점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영재학교 입학전형 등 학교체제가 야기하는 부작용을 모니터링하고 추가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이 일을 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8개 영재학교 입학자 현황을 분석한 것입니다.
오는 기자회견에서는 상세 분석 결과는 물론이고 작년 교육부가 발표한 방안의 후속 대책과 대한민국 영재교육이 정상화되기 위해 필요한 중장기적인 방안을 정부에 촉구할 계획입니다. 사교육으로 만들어진 영재가 아닌 진짜 영재를 키우는 영재교육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행사명 : ‘전국 영재학교 2021학년도 입학생 출신 중학교’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