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0영 긴긴 겨울 방학을 보내고 오랜만에 참석한 모임이었는데 볼때마다 반가운 선생님들을 뵈니 봄 꽃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 특히 새로 오신 선생님들 덕분에 커다랗던 테이블도 좁게 느껴졌어요 ㅎㅎ 어제는 불공평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그렇담 공평을 무엇일까? 나아가 정의는 무엇일까 하는 물음이 남는 하루였어요.
내겐 삶을 바꿔놓을만큼 좋은 것이 남에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아이러니는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까? 다수에게 좋다면 그곳은 좋은 세상일까? 소외받는 소수는 어떻게 지켜질 수 있을까? 모두에게 좋은 세상이란 과연 있을까?
고등학생(k학생들)의 현실을 듣고나니 갑갑하면서 '나는 과연 흔들리지 않을테다!' 하던 의지도 한풀 꺾였어요ㅠㅠ. 그럼에도 이 상황에서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건, 나와 내 아이들의 중심을 더욱 단단히 하는 작업을 해야겠다는 다짐, 그리고 정치에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문제 의식, 참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라면 힘들지만 함께 할 선생님들과 사걱세 단체가 계시기에 힘과 위로를 얻습니다. 140년을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해요!!💚
* 최0은 매달 4명 정도의 인원으로 모임을 하다가 저 포함 7명의 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니 훨씬 더 풍부하고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사실 방학 기간을 보내며 아이들의 교육과 나라의 정책이 무관심하게 지낸 탓에 오랜만에 모임에 나가 말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구0정 선생님이 준비해주신 자료와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와 동떨어진 일이 아닌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구나 다시 각성하게 되었습니다.
거대한 사회의 물결에 밀려가는 것이 무기력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나부터 아이와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와 가정이 협력해서 더 나은 세상을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바라며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번 모임을 인도해주시는 구0정 선생님과 함께해주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당 ❤🧡💛💚💙💜
* 김0미 수지 모임에 함께하다가 처음 수원 모임으로 선생님들을 만났는데요~ 또 다른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들과 생각들을 접하는 즐거움을 느꼈네요
<시장과 학교> 시로 이야기장을 열었는데요~ 등급으로 나누어지는 우리 아이들 그리고 등급에 따라 삶의 궤도가 바뀌는...어쩜 아이들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서글퍼졌습니다. 누가 누구에게 등급을 나눌 수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교육정책 이야기가 나오니 왠지 부끄러워지더라구요 입시 경쟁에 고통 받는 아이들을 보며 그리고 사회적 구조 또한 의문을 품으면서도 교육 정책의 변화에 대해서는 무지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순간 생각에서 멈춰 버린 건 아닌가 싶어 무언가 미안해지는 마음이 들었네요. 그래도 모임을 통해 조금 더 배우고 알아가고 이야기하는 과정이 있어 감사한 시간이 였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봅니다. 아주 작지만 저의 역할에서 주변으로부터 용기를 갖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부터 시작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정0영
긴긴 겨울 방학을 보내고 오랜만에 참석한 모임이었는데 볼때마다 반가운 선생님들을 뵈니 봄 꽃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
특히 새로 오신 선생님들 덕분에 커다랗던 테이블도 좁게 느껴졌어요 ㅎㅎ
어제는 불공평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그렇담 공평을 무엇일까? 나아가 정의는 무엇일까 하는 물음이 남는 하루였어요.
내겐 삶을 바꿔놓을만큼 좋은 것이 남에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아이러니는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까?
다수에게 좋다면 그곳은 좋은 세상일까?
소외받는 소수는 어떻게 지켜질 수 있을까?
모두에게 좋은 세상이란 과연 있을까?
고등학생(k학생들)의 현실을 듣고나니 갑갑하면서 '나는 과연 흔들리지 않을테다!' 하던 의지도 한풀 꺾였어요ㅠㅠ.
그럼에도 이 상황에서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건, 나와 내 아이들의 중심을 더욱 단단히 하는 작업을 해야겠다는 다짐,
그리고 정치에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문제 의식, 참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라면 힘들지만 함께 할 선생님들과 사걱세 단체가 계시기에 힘과 위로를 얻습니다.
140년을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해요!!💚
* 최0은
매달 4명 정도의 인원으로 모임을 하다가 저 포함 7명의 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니 훨씬 더 풍부하고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사실 방학 기간을 보내며 아이들의 교육과 나라의 정책이 무관심하게 지낸 탓에 오랜만에 모임에 나가 말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구0정 선생님이 준비해주신 자료와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와 동떨어진 일이 아닌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구나 다시 각성하게 되었습니다.
거대한 사회의 물결에 밀려가는 것이 무기력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나부터 아이와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와 가정이 협력해서 더 나은 세상을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바라며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번 모임을 인도해주시는 구0정 선생님과 함께해주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당 ❤🧡💛💚💙💜
* 김0미
수지 모임에 함께하다가 처음 수원 모임으로 선생님들을 만났는데요~
또 다른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들과 생각들을 접하는 즐거움을 느꼈네요
<시장과 학교> 시로 이야기장을 열었는데요~
등급으로 나누어지는 우리 아이들 그리고 등급에 따라 삶의 궤도가 바뀌는...어쩜 아이들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서글퍼졌습니다.
누가 누구에게 등급을 나눌 수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교육정책 이야기가 나오니 왠지 부끄러워지더라구요
입시 경쟁에 고통 받는 아이들을 보며 그리고 사회적 구조 또한 의문을 품으면서도 교육 정책의 변화에 대해서는 무지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순간 생각에서 멈춰 버린 건 아닌가 싶어 무언가 미안해지는 마음이 들었네요. 그래도 모임을 통해 조금 더 배우고 알아가고 이야기하는 과정이 있어 감사한 시간이 였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봅니다.
아주 작지만 저의 역할에서 주변으로부터 용기를 갖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부터 시작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