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집에서 그러는 건 알고 있었는데 어린이집 선생님께서도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오줌이 마려워도 화장실에 안 가고 꾹 참고 있다가 정말 이제는 쌀 것 같을 때 황급히 가더라구요. 그럴 때는 너무 급박하니까 손으로 옷을 잡고 쩔쩔매요. 마려울 때는 손이 그쪽으로 가더라구요. 아니면 몸을 흔들거나.. 그래서 마려운 줄 알고 화장실 가서 싸자고 하면 안 마렵다고 싫다고 합니다. 억지로 데리고 가면 절대 안 싸고 버텨요. 그리고 제자리로 돌아간 후 짧게는 10초 후에 바로 마렵다고 쌀 것 같다고 징징대요. 쌀 것 같으니까 옷도 자기가 못 벗고 엄마가 벗겨줘야 하구요.
집에서는 괜찮은데 밖에 나갈 때는 문제가 되더라구요. 버스를 타기 전에 화장실에 들러야 하는데 절대 안 싼다고 하니까. 다행인 것은 몇 시간이고 잘 참더라구요. 하지만 많이 마려울 때는 팬티에 지리기도 하고 어린이집 선생님도 불안해 하시니까 좀 고쳤으면 좋겠는데... 혹시 좋은 방법 없을까요?
A. 4,5세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일어나는 상황 중 하나이지요. 어? 우리 아이는 그런 적 없이 아주 대소변을 일찍 가렸는데 무슨 소리? 하실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놀이를 하던 중, 또는 영아기 대소변 훈련이 적절치 않은 방법으로 빨리 일어났던 경우 유아기가 되면서 자주 나오는 현상입니다. 사실 부모가 힘들어서 그렇지 일이년이면 서서히 알아서 없어지는 일입니다.
아이들 성향이 무딘 경우여서 그럴 것 같지만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소유욕이 강하거나 예민할 경우죠. 특히 단체 생활에서는 아이들이 더 많이 소변을 참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내가 갖고 놀던 장난감을 화장실 다녀오는 동안 다른 아이가 차지하게 될까봐서입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 요인 중 하나는 놀이에 집중을 하고 있어 소변 보는 것을 잊을 때 입니다. 그러니 단체에서 더 빈번한 실수와 횟수가 일어납니다.
원인을 장황히 말씀드리는 이유는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적용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화장실 가는 것이 불안하면 불안한 상황을 역으로 즐겁게 만들어 줘야겠지요. 당분간 아이가 변기에 앉아 볼일을 볼 동안은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를 많이 불러주거나 재밌어하는 희극 동화를 간단히 만들어 들려 줘 보세요. (저는 화장실 사용이 즐거우라고 가끔 할아버지가 시냇가에 똥을 누었는데 할머니가 된장국을 끓여 줬다는 이야기를 희극화하여 말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이나 그림을 화장실에 비치해 놓고 인형이 역할극을 해 주어도 좋지요.
"00야,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말고 빨리 나를 만나러 와 주어야 해-네가 소변을 많이 참으면 나도 배가 많이 아파"라는 형식으로요.
"우와-네가 오늘은 미리 와서 소변을 누고 가니까 내가 너무 기쁘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녀분의 행동을 서서히 가장 빠른 시일 내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네 행동에 내가 너무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는 형태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듯 예민한 아이의 성향을 더 예민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무심한듯 하다 어쩌다 혼자 볼일을 잘 보는 긍정적인 시점에서 과도하게 퍼붓는 칭찬이 약입니다. 우리는 보통 아이가 부정적인 행동을 했을 때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더 많은 설명을 합니다. 그러면 안된다고 타이르듯 말이지요.
또 옷을 갈아 입혀주고 부모의 손을 빌어 어떤 일을 하면서 부모 스스로도 별로 좋지 않은 표정을 짓거나 행동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스스로 자발적인 행동 수정이 일어나는 경우는 더디고 횟수가 별로 없더라고 긍정적인 행동 한번을 하는 그 시점입니다. 그러니 매번 관심을 갖고 지도하는 방법보다는 긍정적인 시점을 잘 찾아 격려하는 빠른 부모의 눈치가 필요합니다. 또 4,5세 아이를 다룰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의 직접적인 육성보다 인형이나 살아있는 사물이 내는 목소리입니다. 부모가 내는 목소리인 것을 뻔히 알아도 그렇습니다.
두가지를 병행해 보세요. 역할극으로 되도록 부담없이 도와주다가 긍정적 시점에서 깜짝 놀래며 강화하는 방법입니다.
Q. 집에서 그러는 건 알고 있었는데 어린이집 선생님께서도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오줌이 마려워도 화장실에 안 가고 꾹 참고 있다가 정말 이제는 쌀 것 같을 때 황급히 가더라구요. 그럴 때는 너무 급박하니까 손으로 옷을 잡고 쩔쩔매요. 마려울 때는 손이 그쪽으로 가더라구요. 아니면 몸을 흔들거나.. 그래서 마려운 줄 알고 화장실 가서 싸자고 하면 안 마렵다고 싫다고 합니다. 억지로 데리고 가면 절대 안 싸고 버텨요. 그리고 제자리로 돌아간 후 짧게는 10초 후에 바로 마렵다고 쌀 것 같다고 징징대요. 쌀 것 같으니까 옷도 자기가 못 벗고 엄마가 벗겨줘야 하구요.
집에서는 괜찮은데 밖에 나갈 때는 문제가 되더라구요. 버스를 타기 전에 화장실에 들러야 하는데 절대 안 싼다고 하니까. 다행인 것은 몇 시간이고 잘 참더라구요. 하지만 많이 마려울 때는 팬티에 지리기도 하고 어린이집 선생님도 불안해 하시니까 좀 고쳤으면 좋겠는데... 혹시 좋은 방법 없을까요?
A. 4,5세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일어나는 상황 중 하나이지요. 어? 우리 아이는 그런 적 없이 아주 대소변을 일찍 가렸는데 무슨 소리? 하실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놀이를 하던 중, 또는 영아기 대소변 훈련이 적절치 않은 방법으로 빨리 일어났던 경우 유아기가 되면서 자주 나오는 현상입니다. 사실 부모가 힘들어서 그렇지 일이년이면 서서히 알아서 없어지는 일입니다.
아이들 성향이 무딘 경우여서 그럴 것 같지만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소유욕이 강하거나 예민할 경우죠. 특히 단체 생활에서는 아이들이 더 많이 소변을 참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내가 갖고 놀던 장난감을 화장실 다녀오는 동안 다른 아이가 차지하게 될까봐서입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 요인 중 하나는 놀이에 집중을 하고 있어 소변 보는 것을 잊을 때 입니다. 그러니 단체에서 더 빈번한 실수와 횟수가 일어납니다.
원인을 장황히 말씀드리는 이유는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적용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화장실 가는 것이 불안하면 불안한 상황을 역으로 즐겁게 만들어 줘야겠지요. 당분간 아이가 변기에 앉아 볼일을 볼 동안은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를 많이 불러주거나 재밌어하는 희극 동화를 간단히 만들어 들려 줘 보세요. (저는 화장실 사용이 즐거우라고 가끔 할아버지가 시냇가에 똥을 누었는데 할머니가 된장국을 끓여 줬다는 이야기를 희극화하여 말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이나 그림을 화장실에 비치해 놓고 인형이 역할극을 해 주어도 좋지요.
"00야,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말고 빨리 나를 만나러 와 주어야 해-네가 소변을 많이 참으면 나도 배가 많이 아파"라는 형식으로요.
"우와-네가 오늘은 미리 와서 소변을 누고 가니까 내가 너무 기쁘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녀분의 행동을 서서히 가장 빠른 시일 내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네 행동에 내가 너무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는 형태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듯 예민한 아이의 성향을 더 예민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무심한듯 하다 어쩌다 혼자 볼일을 잘 보는 긍정적인 시점에서 과도하게 퍼붓는 칭찬이 약입니다. 우리는 보통 아이가 부정적인 행동을 했을 때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더 많은 설명을 합니다. 그러면 안된다고 타이르듯 말이지요.
또 옷을 갈아 입혀주고 부모의 손을 빌어 어떤 일을 하면서 부모 스스로도 별로 좋지 않은 표정을 짓거나 행동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스스로 자발적인 행동 수정이 일어나는 경우는 더디고 횟수가 별로 없더라고 긍정적인 행동 한번을 하는 그 시점입니다. 그러니 매번 관심을 갖고 지도하는 방법보다는 긍정적인 시점을 잘 찾아 격려하는 빠른 부모의 눈치가 필요합니다. 또 4,5세 아이를 다룰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의 직접적인 육성보다 인형이나 살아있는 사물이 내는 목소리입니다. 부모가 내는 목소리인 것을 뻔히 알아도 그렇습니다.
두가지를 병행해 보세요. 역할극으로 되도록 부담없이 도와주다가 긍정적 시점에서 깜짝 놀래며 강화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