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초등 5학년 된 아이 때문에 너무 걱정이 되고, 무서운 감정을 넘어 끔찍한 감정까지 느껴져요. 처음 구글 기프티콘 3장을 발견했을 때는 친구들이 사길래 사봤다고 했어요. 2-3일 후에는 그 카드가 한 무더기 또 발견이 됐어요. 십만원 가량 되었구요. 그때는 크게 혼을 냈어요. 구입 비용은 가족 모두가 함께 모으는 곳에서 24만원 정도를 가져갔더라구요. 그뿐 아니라 동생지갑, 저의 화장대 서랍에서 돈을 가져갔고, 할머니댁에 가서도 할머니의 돈에도 손을 대서 게임 현질을 했다고 해요.
게임 때문에 생겨난 일이라 생각해 핸드폰을 뺏어 봤는데, 동생 전화기를 감추기도 하고, 할머니 핸폰을 가져가기도 하고 집의 테블릿을 숨기기도 하면서 자기가 안그랬다고 울기도 해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어요. 작년 봄부터 맞벌이를 시작했는데 제가 집에 없어서 이런일이 생긴걸까요? 어떻게 대처해야하고 어떻게 제가 마음을 먹어야 될지 모르겠어요
A. 초5학년 자녀의 행동에 대해 우려하며 문의를 주셨네요. 소위 게임 현질이라는 행동으로 많은 부모님들이 걱정을 하시죠. 특히 기프티콘 구매를 위해 사용한 돈이 허락없이 가족들의 돈을 손 댄 것이라면 얼마나 걱정되고 마음이 힘드실지 알 것 같습니다.
어머님 문의 글에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어요‘라는 문장이 마음에 아프게 와닿았습니다. 그동안 이해되지 않는 아이를 양육하시면서 지치고 소진되었을 어머님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이해되지 않는 아이를 키운 날들이 스치며 감정 이입이 된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아이의 행동이 그만한 나이대의 실수라고 보기에는 금액이나 횟수가 많아 보입니다. 그래서 어머님께는 아이의 문제 행동이 크게 보이고, 무섭고 끔찍한 느낌이 드시는 것 같습니다.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님의 감정을 아이가 눈치채지 않을까 무척 걱정스럽습니다.
우선, 어머님과 아이의 성향을 한 번 비교해 보셨으면 합니다. 아이와 엄마가 성향이 다른 경우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를 이해하기 힘들고,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의 사랑 표현이 사랑으로 느껴지지 않아서 결핍감을 느끼고 문제 행동을 보이게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아이의 문제 행동 자체만을 보면 부모 자식 관계도 아이의 행동도 좋아지기 힘들게 되겠지요. 아직 아이가 초등학생이므로, 물론 사춘기에 접어드는 시기이기는 하지만,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기는 아니기 때문에 지금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을 찾아 채워주면 훨씬 빨리 좋아질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흔히, 아이가 다신 사고를 치지 않도록 단단히 각인시키고 싶은 마음에 크게 혼을 내거나, 엄마가 신세 한탄을 한다던가, 한숨을 계속 쉰다던가, 운다던가, 크게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모습은 아이에게 죄책감과 수치심만 심어줄 뿐 문제 행동의 원인을 해결하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아이 앞에서는 어른으로서 느껴지도록 의연한 모습이셨으면 합니다. 아이도 분명 자신의 행동이 그릇된 것이라는 걸 알고는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마음 깊은 곳에는 자신도 착하고 어머님께 자랑스러운 아이, 사랑받는 아이가 되고 싶은 마음이 맨 처음 시작일 것은 분명합니다.
아이와 엄마와의 관계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아이와 엄마가 대화를 많이 하고 아이가 엄마에게 속상하거나 힘든 점을 조잘조잘 잘 얘기 하는지요? 아니면 아이의 성격과 어머님의 성격이 많이 다른지요?
저희가 제안해 드리고 싶은 방법은 어머니와 아이가 <서로 알아가기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요즘 MBTI가 유행이라던데 아이와 함께 서로의 MBTI를 알아보면 어떨까요?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재미삼아 MBTI를 하면서 아이가 감정형이라면, “아 우리 OO이는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 중요한 사람이구나~ ” 외향형이라면, 아 우리 OO이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활동적으로 살아야 즐겁구나~’ 하는 식으로 ‘우리 OO이는 자유로운 영혼이구나. 틀에 박힌 규칙이 힘들겠구나~’하며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가 겪는 어려움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면 좋겠습니다. 하시다 보면 아이와 엄마가 같은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식이나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을 것이고 서로를 이해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이와 맛있는 것도 먹고, 어머니가 아이에게 더 신경 써주시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어머니가 출근하기 전 아이를 위해 맛있는 샌드위치나 간식을 준비하시고(저는 사다 놓습니다.) 메모를 붙여 마음을 표현하시는 것도 좋고, 아이의 일상에서 자잘한 것들을 칭찬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고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아주 오랜 시간 꾸준히, 어머님으로서는 지난한 과정의 노력이 필요할지도 모르는 이 과정을 우리는 육아라고 하지요.
아이의 마음이 어느 정도 풀리고 대화가 가능해지면 아이와 게임 기프트콘 사건에 대해 대화해 보셔야겠지요.
‘지난번에 OO이가 할머니 돈으로 게임 기프트콘을 샀잖아. 엄마는 그때 놀라고 OO이가 혹시 잘 못 될까 걱정이 됐어.’
‘OO이는 구글 기프트콘을 왜 그렇게 사고 싶었어? 게임 아이템을 많이 사서 레벨을 올리고 싶었어? 레벨을 올리면 기분이 좋아? 레벨을 올릴 때 기분 좋은 것처럼 다른 때는 어떤 때 기분이 좋아?’
이런 흐름으로 아이의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친구들에게 구글 기프트콘을 선물해서 환심을 사고 싶었다면 아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인정을 원하는 것일 수도 있고, 혹은 게임말고는 자신을 위로할 다른 재미있는 일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어떤 이유라도 대답을 해주면 어머님께서는 ‘네가 엄마에게 얘기해 줘서 고마워. 너는 인정받는 게 중요했구나. 혹은 너는 재미있는 게 중요했구나. 또는 너는 게임을 잘하고 싶었구나.’ 라고 아이의 욕구를 인정해 주셔야 합니다.
또 아이에게 훈육을 하실 때, OO은 안된다! 는 말은 짧고 단호하게 일절로 끝냅시다.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해. 어릴 때는 더 그런거야. 엄마는 OO이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고 귀해.’ ‘혹시 다음에 또 구글 기프트콘을 사고 싶으면 엄마한테 얘기해줘. 엄마가 다 사주는 건 아니지만 네가 정말 필요하다면 같이 고민해서 얼마큼 살지 결정해보자.’ 라고
아이와 어떤식으로 욕구를 조절할지에 초점을 맞추어 가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혹시 어머님과 솔직한 대화를 피한다면, 어머니와 아이와의 애착 관계를 우선 다져야하는 과제를 풀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아이를 내 뱃속으로 낳았지만 커갈수록 아이는 부모와는 별개의 인격체이더군요. 어떤 때는 아이가 낯선 타인으로 느껴져 당황스럽기도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어머님의 글에서 규범을 잘 지키고 규범에서 벗어나는 것을 못 견뎌 하시는 반듯한 성격이 아니실까 상상해 보았습니다. 혹시 맞다면 어머님께서는 규범을 잘 지키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했는지를 돌아보셔도 좋겠습니다. 아주 작고 여린, 어린 아이었던 어머님이 분투했을 그 어떤 서사가 떠오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를 어머님 혼자 감당하려 하시지 마시고 주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지역마다 청소년 센터나 복지관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상담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머님의 마음고생도 위로 받으시고 아이도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모쪼록 어머님과 아이의 행복한 날들을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상담넷의 문은 열려 있으니 언제라도 두드려 주시면 그때마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모색해 가도록 할께요.
Q. 초등 5학년 된 아이 때문에 너무 걱정이 되고, 무서운 감정을 넘어 끔찍한 감정까지 느껴져요. 처음 구글 기프티콘 3장을 발견했을 때는 친구들이 사길래 사봤다고 했어요. 2-3일 후에는 그 카드가 한 무더기 또 발견이 됐어요. 십만원 가량 되었구요. 그때는 크게 혼을 냈어요. 구입 비용은 가족 모두가 함께 모으는 곳에서 24만원 정도를 가져갔더라구요. 그뿐 아니라 동생지갑, 저의 화장대 서랍에서 돈을 가져갔고, 할머니댁에 가서도 할머니의 돈에도 손을 대서 게임 현질을 했다고 해요.
게임 때문에 생겨난 일이라 생각해 핸드폰을 뺏어 봤는데, 동생 전화기를 감추기도 하고, 할머니 핸폰을 가져가기도 하고 집의 테블릿을 숨기기도 하면서 자기가 안그랬다고 울기도 해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어요. 작년 봄부터 맞벌이를 시작했는데 제가 집에 없어서 이런일이 생긴걸까요? 어떻게 대처해야하고 어떻게 제가 마음을 먹어야 될지 모르겠어요
A. 초5학년 자녀의 행동에 대해 우려하며 문의를 주셨네요. 소위 게임 현질이라는 행동으로 많은 부모님들이 걱정을 하시죠. 특히 기프티콘 구매를 위해 사용한 돈이 허락없이 가족들의 돈을 손 댄 것이라면 얼마나 걱정되고 마음이 힘드실지 알 것 같습니다.
어머님 문의 글에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어요‘라는 문장이 마음에 아프게 와닿았습니다. 그동안 이해되지 않는 아이를 양육하시면서 지치고 소진되었을 어머님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이해되지 않는 아이를 키운 날들이 스치며 감정 이입이 된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아이의 행동이 그만한 나이대의 실수라고 보기에는 금액이나 횟수가 많아 보입니다. 그래서 어머님께는 아이의 문제 행동이 크게 보이고, 무섭고 끔찍한 느낌이 드시는 것 같습니다.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님의 감정을 아이가 눈치채지 않을까 무척 걱정스럽습니다.
우선, 어머님과 아이의 성향을 한 번 비교해 보셨으면 합니다. 아이와 엄마가 성향이 다른 경우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를 이해하기 힘들고,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의 사랑 표현이 사랑으로 느껴지지 않아서 결핍감을 느끼고 문제 행동을 보이게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아이의 문제 행동 자체만을 보면 부모 자식 관계도 아이의 행동도 좋아지기 힘들게 되겠지요. 아직 아이가 초등학생이므로, 물론 사춘기에 접어드는 시기이기는 하지만,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기는 아니기 때문에 지금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을 찾아 채워주면 훨씬 빨리 좋아질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흔히, 아이가 다신 사고를 치지 않도록 단단히 각인시키고 싶은 마음에 크게 혼을 내거나, 엄마가 신세 한탄을 한다던가, 한숨을 계속 쉰다던가, 운다던가, 크게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모습은 아이에게 죄책감과 수치심만 심어줄 뿐 문제 행동의 원인을 해결하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아이 앞에서는 어른으로서 느껴지도록 의연한 모습이셨으면 합니다. 아이도 분명 자신의 행동이 그릇된 것이라는 걸 알고는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마음 깊은 곳에는 자신도 착하고 어머님께 자랑스러운 아이, 사랑받는 아이가 되고 싶은 마음이 맨 처음 시작일 것은 분명합니다.
아이와 엄마와의 관계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아이와 엄마가 대화를 많이 하고 아이가 엄마에게 속상하거나 힘든 점을 조잘조잘 잘 얘기 하는지요? 아니면 아이의 성격과 어머님의 성격이 많이 다른지요?
저희가 제안해 드리고 싶은 방법은 어머니와 아이가 <서로 알아가기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요즘 MBTI가 유행이라던데 아이와 함께 서로의 MBTI를 알아보면 어떨까요?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재미삼아 MBTI를 하면서 아이가 감정형이라면, “아 우리 OO이는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 중요한 사람이구나~ ” 외향형이라면, 아 우리 OO이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활동적으로 살아야 즐겁구나~’ 하는 식으로 ‘우리 OO이는 자유로운 영혼이구나. 틀에 박힌 규칙이 힘들겠구나~’하며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가 겪는 어려움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면 좋겠습니다. 하시다 보면 아이와 엄마가 같은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식이나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을 것이고 서로를 이해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이와 맛있는 것도 먹고, 어머니가 아이에게 더 신경 써주시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어머니가 출근하기 전 아이를 위해 맛있는 샌드위치나 간식을 준비하시고(저는 사다 놓습니다.) 메모를 붙여 마음을 표현하시는 것도 좋고, 아이의 일상에서 자잘한 것들을 칭찬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고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아주 오랜 시간 꾸준히, 어머님으로서는 지난한 과정의 노력이 필요할지도 모르는 이 과정을 우리는 육아라고 하지요.
아이의 마음이 어느 정도 풀리고 대화가 가능해지면 아이와 게임 기프트콘 사건에 대해 대화해 보셔야겠지요.
‘지난번에 OO이가 할머니 돈으로 게임 기프트콘을 샀잖아. 엄마는 그때 놀라고 OO이가 혹시 잘 못 될까 걱정이 됐어.’
‘OO이는 구글 기프트콘을 왜 그렇게 사고 싶었어? 게임 아이템을 많이 사서 레벨을 올리고 싶었어? 레벨을 올리면 기분이 좋아? 레벨을 올릴 때 기분 좋은 것처럼 다른 때는 어떤 때 기분이 좋아?’
이런 흐름으로 아이의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친구들에게 구글 기프트콘을 선물해서 환심을 사고 싶었다면 아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인정을 원하는 것일 수도 있고, 혹은 게임말고는 자신을 위로할 다른 재미있는 일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어떤 이유라도 대답을 해주면 어머님께서는 ‘네가 엄마에게 얘기해 줘서 고마워. 너는 인정받는 게 중요했구나. 혹은 너는 재미있는 게 중요했구나. 또는 너는 게임을 잘하고 싶었구나.’ 라고 아이의 욕구를 인정해 주셔야 합니다.
또 아이에게 훈육을 하실 때, OO은 안된다! 는 말은 짧고 단호하게 일절로 끝냅시다.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해. 어릴 때는 더 그런거야. 엄마는 OO이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고 귀해.’ ‘혹시 다음에 또 구글 기프트콘을 사고 싶으면 엄마한테 얘기해줘. 엄마가 다 사주는 건 아니지만 네가 정말 필요하다면 같이 고민해서 얼마큼 살지 결정해보자.’ 라고
아이와 어떤식으로 욕구를 조절할지에 초점을 맞추어 가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혹시 어머님과 솔직한 대화를 피한다면, 어머니와 아이와의 애착 관계를 우선 다져야하는 과제를 풀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아이를 내 뱃속으로 낳았지만 커갈수록 아이는 부모와는 별개의 인격체이더군요. 어떤 때는 아이가 낯선 타인으로 느껴져 당황스럽기도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어머님의 글에서 규범을 잘 지키고 규범에서 벗어나는 것을 못 견뎌 하시는 반듯한 성격이 아니실까 상상해 보았습니다. 혹시 맞다면 어머님께서는 규범을 잘 지키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했는지를 돌아보셔도 좋겠습니다. 아주 작고 여린, 어린 아이었던 어머님이 분투했을 그 어떤 서사가 떠오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를 어머님 혼자 감당하려 하시지 마시고 주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지역마다 청소년 센터나 복지관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상담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머님의 마음고생도 위로 받으시고 아이도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모쪼록 어머님과 아이의 행복한 날들을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상담넷의 문은 열려 있으니 언제라도 두드려 주시면 그때마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모색해 가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