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및 심리 상담초1 학교생활을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2020-05-21
조회수 2252


1. 자녀 학년(나이) : 8세(만6세7개월)
2. 자녀 성별 : 남
3. 거주 지역 : 서울
4. 기타 자녀의 특징 : 관찰력이 좋음. 흥미 위주의 활동을 좋아함. 부정적인 감정 표현이 즉각적으로 강함. 자신과 다른 사람의 의견이 다름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함.
5. 상담 내용 :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 입니다. 아래와 6세(남), 4세(여) 동생이 있습니다. 엄마, 아빠의 직장 생활로 돌부렵부터 어린이집을 다녔고, 몇가지 어려운 부분(손가락을 빨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손톱을 뜯는 습관이 있습니다. )

저희 아이는 전형적으로 에너지가 많다고 표현되는 아이입니다. 친구들과의 활동에 적극적이고, 본인이 활동을 리드하고자 하는 상황에서 친구들과의 마찰이 있기도 합니다. 미술활동에 관심이 있어서 7세까지 어린이집과 미술활동에 참여하였고, 입학 2개월전부터 현재까지 태권도를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돌봄교실 이용하고 있고, 방과후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상담내용은...

(1)학교 생활에서 수업시간 참여가 어렵다고 합니다.

 - 엄마, 아빠는 3월 입학 후 공개수업, 상담을 통해 학교에 대해 이해하는 정도였고, 경력이 많은 담임선생님에게 신뢰가 많이 갔었습니다. 5월초에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상담을 요청받았습니다. 문자의 내용은 "**이 때문에 수업하기가 너무 힘드네요..."였습니다. 이에 전화상담이 진행되었고, 아이가 수업시간에 자리에 앉아있지 않고, 돌아다니는 행동이 잦고, 친구들과 다툼이 많다는 내용을 전달해주셨습니다. 상황에 대해 듣고, 마무리에는 집에서도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같이 지도를 요청하셨습니다. 이에 아이와 대화를 하면서 수업시간에 집중해야하고, 규칙을 잘 지켜야하고, 친구과의 놀이시간에 폭력이 있으면 안된다는 얘기를 수시로 하였습니다. 그 뒤 2주후에 다시 선생님께서 "**이의 행동에 변화가 없어요. 수업에 집중못하고 방해하는 행동을 하는 것을 고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에 집에서도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1주일후 아이가 반친구랑 장난치는 과정에서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선생님께서 크게 문제제기 하셨습니다. 이에 친구를 때린것에 대해 잘못한 부분을 집에서도 얘기하겠다고 말씀드렸고, 그렇게 싸움이 난 상황에 대해서 여쭤보았으나 답을 해주시진 않았습니다. 아이와의 대화에서 친구와 싸움이 난 이유에 대해서 물어봤을 때, 친구가 먼저 놀려서 화가 나서 그랬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놀이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을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그래서...아이에게 친구가 먼저 놀려서 화가 나더라도 손으로 때리면 절대 안된다고 여러차례 얘기를 했습니다. 

 - 일주일 후 선생님을 뵙고 조금더 구체적인 상황을 듣고 아이에게 필요한 지원이 어떻것인지 상담을 신청하였으나, 선생님께서는 긴문장의 문자 메세지로 상담을 대체하셨습니다. "**가 변화기를 바라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으로 대하겠으니, 집에서도 친구떄리지 않고, 선생님말씀 잘듣고,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는 내용이였습니다.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아이에게도 이러한 내용을 전달하였습니다. 

 - 이러한 내용을 아이와 같이 얘기하는 상황에서 아이의 말을 많이 듣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친구들을 때리면 안된다는 엄마아빠의 얘기에 "선생님도 나를 때리는데, 나는 왜 안되?"라는 얘기를 하였습니다. 훈육하는 과정에서 자로 머리를 때린다고 얘기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이 아이에게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입학전에 갖춰주지 못한 것이 너무 미안해서 같이 엄청 울었습니다. 아이도 잘하고 싶은데, 잘 안된다고 하면서 속상해합니다. 

 - 아이의 학급에는 칭찬스티커와 벌점스티커 제도가 있다는 안내문자를 받았습니다. 벌점스티커는 10장이 모여지만 부모님과 전화로 상담을 하고, 20개가 되면 부모님이 학교에 와서 선생님과 상담을 해야하는 내용이였습니다. 6월 말경에 아이가 벌점스티커 10개를 받게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규칙을 어기는 경우 아이들과 속한 규칙인 빨간스티커를 줄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더불어 수업시간에 다른아이들은 앉아 있는 상황이고 아이가 뒷쪽에 서있는 사진과 친구와 장난치는 사진을 찍어서 함께 보내주셨습니다. 이런 내용에 대해 아이와 같이 집에서 얘기하였습니다.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 이것이 핑게인지, 사실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 1주일 후 "**이하고 무슨말을 하시길래 전혀 변화가 없고 더 심해질까요? 다시 아이들을 때리고 꼬집고 다녔어요......"라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 이러한 상황에 대해 남편과 저는 아이의 심리적으로 심들겠지만, 강하게 훈육을 해서 학교에서 안정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닥는 내용으로 결론을 짖긴 했습니다. 반복적인 대화로 아이의 기본적인 태도를 바로 잡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 상황입니다. 훈육(체벌)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저희가 어떤 방법을 취해야할까요? 

 - 아이가 학교에서 담임선생님과의 긍정적인 관계에서 생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친구들과 마찰이 있는 부분의 원인을 찾아 바로잡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 담임선생님께서 아이가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부분에 어려움이 있으니, 전문가의 상담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셨고, 12월생으로 어리니, 홈스쿨에 대한 부분도 언급하셨습니다. 정말 이러한 부분이 필요하다면 많은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 긴 내용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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