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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에 사는 올해 중1 여아를 둔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학습결손이 있는거 같아요. 초등학교4학년 부터 단원평가를 보고나서 선생님께 연락이왔어요. 수학신경써야한다고. . 초3부터 전과목 공부방 , 영어학원 다니고있고 중1부터 수학.영어 다녀요. 국어도 보내고싶은데 교육비가... 동생도 있는데.. 벌써부터 교육비 부담이라니..우울합니다. 요즘 아이들 학원 안가고 숙제없으면 핸드폰만해요. 아이학교는 2학기때부터 시험이 있고 공사하느라 매일 시끄럽고 운동장은 공사땜에 주차장이 되었고 .. 최악입니다.
다행인건 아이는 성격이 밝고 긍정적인편이라 학교 즐겁게 다니고있어요. 동아리활동 특별활동 쫓아다니고 .. 이제껏 학교,학원 재미있고 가기싫다는 말은 한적이 없어요. 친구도 알아서 잘 사귀고 사교성있어요.
저와의 관계도 공부나..잔소리 안하면 좋은편이에요. 길에서 만나면 아이가 안겨오고 집에서도 안아주거나 사랑스럽게 구는 편이에요. 동생이 있어서그런지 또래보다 어리고 밝은 느낌이고 첫째라 고집이 있고 둔합니다.
고민은 공부..진로에요.
아이를 가르쳐본 선생님. 엄마의 의견으로는 아이가 책상에 오래 앉아있고 열심히 하는듯 보이는데 성적이 아쉬운 이유가 눈에 보여요. 본인만 몰라요. 알려줘도 몰라요.
아이는 기초를 습득하고 규칙을 지키고 배운대로 문제를 풀어야하는데 .. 자기만의 방식으로 합니다. 그래서 교과목의 성적이 노력에비해 안나와요. 미술을 좋아하고 잘하잘하는 편이고 본인도 그쪽으로 전공하고싶어하는데 저희는 예체능은 반대에요. 섣불리 해보라고 하기에는 비용이 감당 안되고 불확실한 길이라 하다가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창의성을 요구하는 활동은 정말 잘합니다. 그 반대는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거 같아요.
이대로 계속 학원보내고 해도 아이는 성적이 잘해야 반에서 중간일듯해요. 욕심은 있는데 의지가 약한편이라 성적 안나오면 좌절하고... 열심히 하더라도 공부를 썩 잘할거같지는 않아요.ㅎ 아이도 공부로는 잘한 경험 보다는 속상한 경험이 많으니까 미술이나 웹툰 미용..등등 다른 적성을 찾아보려고 이것저것 경험해보고싶어해요. 미술은 안힘든줄 알더라구요. 힐링인줄 알아요.
책도 안읽고 유투브 쇼츠로 세상을 배우고 문해력.어휘도부족하고 무식한소리 하면 막 화가 치밀어요. 좀 생각하고 말하라는둥 자극 받으라고 자존심상하는 말도 제가해요. 그러면 기죽은표정 하더라구요.. 미얀하게.. 그래도 모르는 단어를 당당하게 물어봐요. 저런걸 모르나..싶으냇도 많아요.^^;;
고등학교를 실업계 보낼까 알아보니까 대전여상은 우리아이가 못버틸거같고 다른 실업계는 결국 공부가 하향평준화가 되는거 같고 결국 인문계를 보내야되겠다고 생각해요.. 대학을 취업 잘되는 과를 보내야하나 싶어요.
엄마가 정보력이 좋아야 아이를 이끌어주는데
저는 맞벌이라 아이 학원만 보내고 걱정만 하고있네요.
착한 아이인데도 공부못해서 불행해질까봐 가끔 잠이 안오게 걱정이되요.. 제가 더 신경써서 공부 잘하게 이끌어줘야될꺼 같고.. 1학년부터 교과목 신경썼어야되는데 3학년까지 놀리다 늦게 학원보내서 ..그 공백이 계속 안메워지는거같고 .. 아이도 열심히 하는데 안타깝고 그래요.
다 내잘못 같네요. 잘 키워주고싶은데 앞으로 어떻게 잘 키울지 방향을 모르겠어요.
**상담넷을 방문하셔서 첫 상담문의를 하시면 4종 소책자를 보내드립니다.
‘아깝다 학원비’ ‘아깝다 영어헛고생’ ‘찾았다 진로’ ‘웃어라 수포자’ 4권의 소책자를 읽어보시면 사교육 고민에 대한 많은 부분이 해결될 거에요. 소책자는 실제 상담을 남겨주신 분들에 한해 보내드리기 때문에 상담글 작성 완료 후 본인의 글을 확인하시면서 신청해주세요. 본인의 글 확인 과정에서 아래 배너를 눌러 소책자를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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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기초를 습득하고 규칙을 지키고 배운대로 문제를 풀어야하는데 .. 자기만의 방식으로 합니다. 그래서 교과목의 성적이 노력에비해 안나와요. 미술을 좋아하고 잘하잘하는 편이고 본인도 그쪽으로 전공하고싶어하는데 저희는 예체능은 반대에요. 섣불리 해보라고 하기에는 비용이 감당 안되고 불확실한 길이라 하다가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창의성을 요구하는 활동은 정말 잘합니다. 그 반대는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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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실업계 보낼까 알아보니까 대전여상은 우리아이가 못버틸거같고 다른 실업계는 결국 공부가 하향평준화가 되는거 같고 결국 인문계를 보내야되겠다고 생각해요.. 대학을 취업 잘되는 과를 보내야하나 싶어요.
엄마가 정보력이 좋아야 아이를 이끌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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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인데도 공부못해서 불행해질까봐 가끔 잠이 안오게 걱정이되요.. 제가 더 신경써서 공부 잘하게 이끌어줘야될꺼 같고.. 1학년부터 교과목 신경썼어야되는데 3학년까지 놀리다 늦게 학원보내서 ..그 공백이 계속 안메워지는거같고 .. 아이도 열심히 하는데 안타깝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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