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아이와 비교할수록 놓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아이마다 성장의 속도가 다른 이유 성장은 비교의 결과가 아니라, 각자의 경험이 쌓여가는 과정입니다 |
● 책선의 시선아이를 키우다 보면 자꾸만 비교하게 됩니다 |
또래보다 말을 늦게 시작한 것은 아닌지, 공부는 뒤처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른 아이들은 다 하는데 우리 아이만 아직 못하는 것은 아닌지. 부모의 마음은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조급해집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성장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빨리 시작하고, 누군가는 천천히 깊어집니다. 보이지 않는 시간 동안 경험을 쌓고, 실패와 관계를 통해 배우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장의 에너지를 모아갑니다. 그렇기에 성장은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각자의 고유한 경로를 발견해 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책선에서는 비교와 평균의 기준을 잠시 내려놓고, 아이만의 속도를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봅니다. |
우리는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평균'이라는 잣대를 들이댑니다. 생후 몇 개월에 뒤집었는지, 영유아 검진에서 몇 퍼센트에 속하는지, 학교 시험 성적이 평균 이상인지요. 하지만 <평균의 종말>은 부모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평균이라는 잣대가 인간의 잠재력을 훼손하고 고유한 성장을 가로막는다.” 그렇다면 평균 말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개개인성’입니다. 인간의 능력은 결코 하나의 점수로 요약될 수 없습니다. 평균이라는 거대한 환상을 걷어낼 때 비로소 보이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짜 고유한 지도', 그것이 바로 개개인성입니다. <평균의 종말>은 개개인성을 발견할 수 있는 세가지 원칙을 제시합니다. 첫 번째, ‘들쭉날쭉의 원칙’은 인간의 지능이나 재능은 하나의 점수(IQ 등)로 평가할 수 없으며, 한 인간에게 지능이나 재능은 들쭉날쭉한 형태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두 사람이 IQ 점수가 같더라도 각자 지능의 강점과 약점은 다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맥락의 원칙’은 한 사람의 절대적인 성품이나 재능은 존재하지 않으며, 사람마다 그것이 가장 잘 발휘될 수 있는 상황과 환경, 즉 맥락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나의 재능이 발휘되는 맥락과 발휘되지 않는 맥락을 알게 된다면 우리는 삶의 여러 선택에 있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 ‘경로의 원칙’은 인간의 발달과 학습 그리고 직업적 성공에 '정해진 속도'나 '단 하나의 올바른 경로'는 없으며, 개개인성에 기반한 저마다의 속도와 순서, 방식을 모두 존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교와 속도의 경쟁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었던 저는 <평균의 종말>을 읽으며 그 근거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내 아이를 '등수'의 세계에서 빼내어 아이 안에 숨겨진 '고유의 재능'를 발견해주고픈 마음, 또 남들이 정해놓은 ‘가짜 속도'에 쫓겨 아이를 다그치는 대신 아이 내면의 고유한 방향을 믿고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지자가 되어주고픈 마음, 이 마음을 지켜주는 든든한 책입니다. |
“저 아이는 잘하는데, 왜 우리 아이는 못 하지? 뭐가 문제일까.”
성장의 속도가 눈에 보이는 숫자와 결과로 비교될 때, 부모의 마음은 조급해집니다. 물리학자 김범준은 저서 <관계의 과학>에서 성장의 속도에 대한 색다른 인사이트를 주었습니다. 저자는 음악이든 그림이든, 아름다움은 결국 누적된 체험의 결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장 속도가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에서 비롯되었음을 뜻합니다. 아이의 성장은 주변 세계와 주고받는 관계 속에서 서서히 만들어집니다. 부모의 기다림, 친구들과의 관계, 일상의 크고 작은 경험, 그리고 실패와 위로가 차곡차곡 쌓이며 비로소 '아이만의 속도'가 완성됩니다. 재미있는 통계물리학 실험도 소개되었습니다. 갇힌 공간에 수많은 점이 똑같이 100점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는데, 우연히 빨간 점을 만나면 반값이 되고 파란 점을 만나면 두 배가 됩니다. 시간이 지나고 점들의 최종값을 비교한 결과 초반의 주어진 조건과 노력보다 우연이 만들어낸 결과가 더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실패가 반복되더라도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줍니다.
‘문턱값(임계점)’의 개념도 흥미롭습니다. 문턱값은 에너지가 조금씩 쌓이다가 어떤 임계점을 넘는 순간 완전히 다른 상태로 도약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물이 끓기까지 일정한 온도가 누적되어야 하듯, 성장도 결코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아무런 변화가 없어 보이는 정체기 속에서도 아이는 조용히 자신만의 에너지를 채워 넣는 중입니다. 사람마다 경험을 축적하는 양, 관계를 맺는 방식, 변화가 폭발하는 시점이 다릅니다. 성장의 기준은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어제의 나’여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세상과 만나며 경험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부모는 남들과의 비교가 아닌 아이만의 성장 속도를 묵묵히 지켜주며 일상의 경험을 통해 크고 작은 목표를 성취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외에도 이 책에서는 통계물리학으로 분석된 다양한 사회 현상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과학의 관점으로 우리의 삶을 돌아보도록 하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
성장은 남보다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속도로 자라나는 과정입니다.
나는 아이를 바라볼 때, 아이의 변화보다 또래와의 차이를 먼저 보고 있지는 않을까요? 지금 우리 아이가 쌓아가고 있는 경험 중, 결과로 보이지 않지만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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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선 인사이트 * 책선 인사이트는 교육전문가의 칼럼 입니다. |
첫째 아이를 가졌을 때 모르는 게 너무 많고 걱정도 한가득이었습니다. 성장발달표에 있는 평균 수치나 또래보다 어떻다는 의사의 한마디에도 근심과 안심이 왔다 갔다 했습니다. 아이의 키나 팔다리가 또래보다 길다는 걸 확인했을 때는 괜히 기분 좋기도 했습니다.
생각해 보면 아이를 가진 그 순간부터 비교의 경기장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좋겠다’는 바람이 학령기에 와서는 ‘친구관계가 좋아야 해’, ‘공부가 보통은 되어야지’로 바뀌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새로운 종목이 등장하고 경기장도 하나씩 추가되었습니다. 이 모든 경기장의 공통점은 아이들을 한 줄로 늘어세운 비교라는 것입니다. 아이들을 한 가지 기준으로 거칠게 재단하려 합니다. 내 아이의 삶, 성공에 대한 불안, 부모 자신의 욕망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꽃과 같습니다. 장미, 개나리, 코스모스, 목련 등의 꽃들이 제각각이듯 아이들도 그렇게 서로 다릅니다. 꽃 피는 계절이 다르고, 잘 자라는 흙도 다릅니다. 햇빛을 얼마나 받고 싶어 하는지도 다릅니다. 이 외에도 일찌감치 피는 꽃, 계속 여러 번 피는 꽃, 단 한 번만 피는 꽃, 한번 피면 오래가는 꽃, 금방 지는 꽃 등. 하나하나 열거하기 어려울 만큼 그 모습이 다채롭고 어여쁩니다. 내 아이의 고유한 ‘때’가 언제인지 알고 싶다면, 내 아이가 어떤 류의 꽃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처음부터 찾아내긴 어렵습니다. 궁금해야 합니다. 시간을 들여 지켜보고 귀 기울여야 합니다. 부모 자신의 불안과 욕망을 덜어낸 만큼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세상 모든 꽃들 처럼 우리 아이들도 자신만의 색깔과 향기를 가지고 자신만의 속도와 순서, 방식대로 성장한다는 걸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아이가 어느 특정 시기에 두각을 나타내는가에 초점 맞추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보다는 성장 과정 곳곳에서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배움과 연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자극하고 지지와 격려를 북돋워 주는 게 더 우선입니다. |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선택이 교육을 바꿉니다. 책선은 그 선택의 기준을 함께 만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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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다 성장의 속도가 다른 이유
성장은 비교의 결과가 아니라, 각자의 경험이 쌓여가는 과정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자꾸만 비교하게 됩니다
또래보다 말을 늦게 시작한 것은 아닌지, 공부는 뒤처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른 아이들은 다 하는데 우리 아이만 아직 못하는 것은 아닌지.
부모의 마음은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조급해집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성장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빨리 시작하고, 누군가는 천천히 깊어집니다. 보이지 않는 시간 동안 경험을 쌓고, 실패와 관계를 통해 배우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장의 에너지를 모아갑니다.
그렇기에 성장은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각자의 고유한 경로를 발견해 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책선에서는 비교와 평균의 기준을 잠시 내려놓고, 아이만의 속도를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봅니다.
토드 로즈 / 21세기북스
우리는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평균'이라는 잣대를 들이댑니다. 생후 몇 개월에 뒤집었는지, 영유아 검진에서 몇 퍼센트에 속하는지, 학교 시험 성적이 평균 이상인지요. 하지만 <평균의 종말>은 부모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평균이라는 잣대가 인간의 잠재력을 훼손하고 고유한 성장을 가로막는다.”
그렇다면 평균 말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개개인성’입니다. 인간의 능력은 결코 하나의 점수로 요약될 수 없습니다. 평균이라는 거대한 환상을 걷어낼 때 비로소 보이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짜 고유한 지도', 그것이 바로 개개인성입니다. <평균의 종말>은 개개인성을 발견할 수 있는 세가지 원칙을 제시합니다.
첫 번째, ‘들쭉날쭉의 원칙’은 인간의 지능이나 재능은 하나의 점수(IQ 등)로 평가할 수 없으며, 한 인간에게 지능이나 재능은 들쭉날쭉한 형태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두 사람이 IQ 점수가 같더라도 각자 지능의 강점과 약점은 다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맥락의 원칙’은 한 사람의 절대적인 성품이나 재능은 존재하지 않으며, 사람마다 그것이 가장 잘 발휘될 수 있는 상황과 환경, 즉 맥락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나의 재능이 발휘되는 맥락과 발휘되지 않는 맥락을 알게 된다면 우리는 삶의 여러 선택에 있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 ‘경로의 원칙’은 인간의 발달과 학습 그리고 직업적 성공에 '정해진 속도'나 '단 하나의 올바른 경로'는 없으며, 개개인성에 기반한 저마다의 속도와 순서, 방식을 모두 존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교와 속도의 경쟁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었던 저는 <평균의 종말>을 읽으며 그 근거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내 아이를 '등수'의 세계에서 빼내어 아이 안에 숨겨진 '고유의 재능'를 발견해주고픈 마음, 또 남들이 정해놓은 ‘가짜 속도'에 쫓겨 아이를 다그치는 대신 아이 내면의 고유한 방향을 믿고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지자가 되어주고픈 마음, 이 마음을 지켜주는 든든한 책입니다.
“저 아이는 잘하는데, 왜 우리 아이는 못 하지? 뭐가 문제일까.”
성장의 속도가 눈에 보이는 숫자와 결과로 비교될 때, 부모의 마음은 조급해집니다. 물리학자 김범준은 저서 <관계의 과학>에서 성장의 속도에 대한 색다른 인사이트를 주었습니다.
저자는 음악이든 그림이든, 아름다움은 결국 누적된 체험의 결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장 속도가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에서 비롯되었음을 뜻합니다. 아이의 성장은 주변 세계와 주고받는 관계 속에서 서서히 만들어집니다. 부모의 기다림, 친구들과의 관계, 일상의 크고 작은 경험, 그리고 실패와 위로가 차곡차곡 쌓이며 비로소 '아이만의 속도'가 완성됩니다.
재미있는 통계물리학 실험도 소개되었습니다. 갇힌 공간에 수많은 점이 똑같이 100점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는데, 우연히 빨간 점을 만나면 반값이 되고 파란 점을 만나면 두 배가 됩니다. 시간이 지나고 점들의 최종값을 비교한 결과 초반의 주어진 조건과 노력보다 우연이 만들어낸 결과가 더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실패가 반복되더라도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줍니다.
‘문턱값(임계점)’의 개념도 흥미롭습니다. 문턱값은 에너지가 조금씩 쌓이다가 어떤 임계점을 넘는 순간 완전히 다른 상태로 도약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물이 끓기까지 일정한 온도가 누적되어야 하듯, 성장도 결코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아무런 변화가 없어 보이는 정체기 속에서도 아이는 조용히 자신만의 에너지를 채워 넣는 중입니다.
사람마다 경험을 축적하는 양, 관계를 맺는 방식, 변화가 폭발하는 시점이 다릅니다. 성장의 기준은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어제의 나’여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세상과 만나며 경험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부모는 남들과의 비교가 아닌 아이만의 성장 속도를 묵묵히 지켜주며 일상의 경험을 통해 크고 작은 목표를 성취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외에도 이 책에서는 통계물리학으로 분석된 다양한 사회 현상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과학의 관점으로 우리의 삶을 돌아보도록 하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성장은 남보다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속도로 자라나는 과정입니다.
나는 아이를 바라볼 때, 아이의 변화보다 또래와의 차이를 먼저 보고 있지는 않을까요?
지금 우리 아이가 쌓아가고 있는 경험 중, 결과로 보이지 않지만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 아이를 가졌을 때 모르는 게 너무 많고 걱정도 한가득이었습니다. 성장발달표에 있는 평균 수치나 또래보다 어떻다는 의사의 한마디에도 근심과 안심이 왔다 갔다 했습니다. 아이의 키나 팔다리가 또래보다 길다는 걸 확인했을 때는 괜히 기분 좋기도 했습니다.
생각해 보면 아이를 가진 그 순간부터 비교의 경기장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좋겠다’는 바람이 학령기에 와서는 ‘친구관계가 좋아야 해’, ‘공부가 보통은 되어야지’로 바뀌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새로운 종목이 등장하고 경기장도 하나씩 추가되었습니다.
이 모든 경기장의 공통점은 아이들을 한 줄로 늘어세운 비교라는 것입니다. 아이들을 한 가지 기준으로 거칠게 재단하려 합니다. 내 아이의 삶, 성공에 대한 불안, 부모 자신의 욕망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꽃과 같습니다. 장미, 개나리, 코스모스, 목련 등의 꽃들이 제각각이듯 아이들도 그렇게 서로 다릅니다. 꽃 피는 계절이 다르고, 잘 자라는 흙도 다릅니다. 햇빛을 얼마나 받고 싶어 하는지도 다릅니다. 이 외에도 일찌감치 피는 꽃, 계속 여러 번 피는 꽃, 단 한 번만 피는 꽃, 한번 피면 오래가는 꽃, 금방 지는 꽃 등. 하나하나 열거하기 어려울 만큼 그 모습이 다채롭고 어여쁩니다.
내 아이의 고유한 ‘때’가 언제인지 알고 싶다면, 내 아이가 어떤 류의 꽃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처음부터 찾아내긴 어렵습니다. 궁금해야 합니다. 시간을 들여 지켜보고 귀 기울여야 합니다. 부모 자신의 불안과 욕망을 덜어낸 만큼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세상 모든 꽃들 처럼 우리 아이들도 자신만의 색깔과 향기를 가지고 자신만의 속도와 순서, 방식대로 성장한다는 걸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아이가 어느 특정 시기에 두각을 나타내는가에 초점 맞추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보다는 성장 과정 곳곳에서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배움과 연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자극하고 지지와 격려를 북돋워 주는 게 더 우선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선택이 교육을 바꿉니다.
책선은 그 선택의 기준을 함께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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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호읽기) [책선 6호] "결국 엄마는 나를 못 믿는 거네!"라는 말을 들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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